㈜웹젠(대표 김태영, http://company.webzen.co.kr/)이 모바일게임 ‘기적MU: 각성’의 올해(2017년)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기적MU: 각성’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뮤(MU)’IP 원작자인 웹젠과 중국 게임서비스 담당(퍼블리셔)인 텐센트게임즈는 지난 10월 22일, 중국 ‘북경전람관극장(Beijing Exhibition Theater)’에서 ‘뮤 온라인’의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하고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구성한 ‘<기적MU: 각성> 매직 심포니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된 곡들은 웹젠의 원작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배경음악 12곡들을관현악으로 편곡한 곡들이다.
'신비한 동물사전', '헝거게임' 등 유명 영화음악 주제곡 작곡에 참여한 '피터 보이어(Peter Boyer)'가 15년 넘게 게임에서 익숙히 들어온 ‘뮤 온라인’의 배경음악들을 최신 감각에 맞춘 오케스트라로 직접 편곡했다.
또한, 중국의 인기 여가수 ‘샹원지에(Shang Wenjie, ?雯?)’가 자신의 인기곡과 함께 배경음악 중 한 곡인 ‘이카루스’에 ‘뮤’의 세계관에 대한 새로운 가사를 덧붙여 부르면서 대중들의 많은 관심도 모았다.
한편, 웹젠과 텐센트는 공연 전 날일 10월 21일에 중국의 인기 VJ들이 직접 ‘기적MU: 각성’을 즐기는 게임 영상을 중국 전역에 인터넷 온라인 방송으로 생중계 하는 등 게임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시작했다.
현재 텐센트가 운영하는 ‘기적MU: 각성’의 공식홈페이지에서는 게임 사전예약에 참가한 회원 수는 이미 400만명을 넘어섰으며, 게임 출시가 가까워질 수록 사전예약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http://qjjx.qq.com)
웹젠과 개발사 천마시공, 텐센트는 2017년 연말 ‘기적MU: 각성’의 중국 출시를 위해 3자간 협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