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 http://company.webzen.com)이 자사 가맹 PC방에서 인기 온라인게임 ‘천년호’의 PC방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은 123게임즈(대표 신동준)와 ‘천년호’의 PC방 사업 제휴를 맺고 어제(6월30일)부터 전국 1만 1천여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년호(http://fox.gamemania.co.kr)’는 중국 박스오피스 13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은 바 있는 영화 '화피2'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개발된 3D MMORPG로, 무협과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게이머들은 게임 내 핵심 콘텐츠인 ‘천년호 시스템’을 통해 카드를 수집 후 다양한 추가 능력치를 발휘할 수 있으며, 상위 레벨 이용자를 위한 인스턴트 던전인 ‘유혹의 탑’을 비롯해 최대 2,000명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투쟁의 땅’ 등 다채로운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웹젠 PC방에서 ‘천년호’를 즐기는 PC방 이용자들은 다양한 게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웹젠 PC방에서 ‘천년호’에 접속하면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15% 추가 경험치 혜택과 함께 게임 접속 후 15분당 8포인트씩 추가되는 체력 포인트 획득이 가능해 게이머들의 보다 빠른 레벨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웹젠 PC방에서는 도우미 캐릭터인 NPC와 퀘스트의 위치 및 각 지역을 즉시 이동할 수 있는 ‘신행부’ 아이템이 없어도 해당 위치로 이동이 가능하고, 개인던전인 ‘일반 던전’과 ‘정예 던전’ 이용 시 참여 횟수는 각각 11회, 6회로 1회씩 증가한다.
한편, 웹젠 PC방은 전국 1만 1천여개 PC방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 총 29개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PC방 서비스 제휴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