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4) ㈜웹젠(대표 김태영, company.webzen.co.kr)이 2013년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웹젠은 2013년 상반기(1,2분기)동안 영업수익 343억원(게임 매출 343억원), 영업손실 4.3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IFRS 연결기준)
전년 동기(2012년 상반기) 대비 영업수익은 19%올랐으나, 신작 개발 및 투자 관련 비용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96%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84억원, 해외에서 약 260억원의 수익을 올리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76%로 늘었다.
웹젠은 하반기 중 예정된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아크로드2’의 공개테스트(OBT)를 시작으로 신작게임들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MMORPG ‘뮤2’를 비롯한 미공개 기대작들에 대한 개발 투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는 “하반기 신작 서비스 등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치열해 지는 산업 내 경쟁에 대응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