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7)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 www.webzen.co.kr)의 MMORPG ‘C9(Continent of the 9th)과 총싸움(FPS)게임 ‘배터리 온라인(BATTERY, Battle Territory)’이 텐센트의 주력 게임으로 차이나조이에 선보인다.
웹젠의 중국 게임 퍼블리싱 파트너인 텐센트는 오는 7월 28일부터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게임쇼 ‘차이나조이’에 ‘C9’과 ‘배터리온라인’을 차기 서비스 주력 게임 중 하나로 출품한다.
웹젠은 중국 게임퍼블리싱 업체인 텐센트와 작년과 올해 각각 ‘C9’과 ‘배터리온라인’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텐센트는 ‘C9’을 올해 4월 개최 된 ‘텐센트 카니발’의 주요 게임으로 선정하는 등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차이나조이에서도 ‘C9’ 관을 설치해 ‘C9’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텐센트 측은 차이나조이에서 선보일 ‘C9’의 단독 부스를 게임 내에 등장하는 주요 배경 지역을 실제 현장에 그대로 재현하는 형태로 준비 중이며, 차이나 기간 동안 부스 내에서는 별도의 시연회와 PvP 대회 등이 개최된다.
웹젠의 ‘C9’은 작년 중국 수출 계약 후 1년여 간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인 ‘17173.com’의 기대 게임 순위 2위 이상을 놓치지 않고 점유해 왔으며, 현재도 꾸준히 10위권 안을 유지하는 등 중국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얻어왔다.
텐센트는 ‘차이나조이’ 행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중 ‘C9’의 중국 내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
또한, 웹젠의 FPS 게임 배터리 온라인도 이번 차이나조이 기간 중 처음으로 중국 게이머들에게 소개된다.
텐센트는 종합 부스 내에 ‘배터리 온라인’관을 별도 설치해 게이머 대상의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배터리 온라인’의 중국 명칭도 공개해 게임쇼에 참가한 중국 게이머들로부터 ‘배터리 온라인’의 관심을 높여 갈 계획이다.
차이나조이를 참관해 중국 게이머들과 직접 질의 응대 시간을 가질 웹젠의 김창근 대표는 “‘C9’과 ‘배터리 온라인’을 중국 게이머 여러분들께 알리는 시간을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텐센트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개발 방향을 잡아 두 게임 모두 최고의 게임성으로 중국 게이머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텐센트는 차이나 조이 기간 중 웹젠의 게임 외에 ‘LOL(League of Legend’를 비롯해 7개의 신작 게임을 소개하는 행사장 내 최대 규모의 종합 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