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4) 웹젠 (www.webzen.com 대표 김남주)이 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인터넷대상’은 정보통신부가 그 동안 실시해 오던 ‘전자상거래대상’, ‘인터넷기업대상’ 등 인터넷분야 유사 시상제도를 통합한 것으로, 시상 훈격을 대통령상으로 상향한 첫번째 시상제도이다.
이 상은 인터넷의 사회, 경제, 문화적 영향력 증대에 발맞춰 기술영역뿐만 아니라 차세대 서비스, 인터넷 이용자 보호 부문 등 3개 부문의 공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에는 SK텔레콤이, 국무총리상에는 ㈜그레텍이, 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국내 인터넷 산업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웹젠과 ㈜넥슨이 공동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웹젠의 김남주 대표는 “국내 IT산업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중요성이 인정을 받고, 그 대표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게임이 문화적, 산업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또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웹젠은 2001년 발표한 국내 최초 3D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 온라인’에 이어 2006년에는 차기작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역사 MMORPG ‘일기당천(一騎當千)’과 북미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한 MMOFPS(다중접속일인칭슈팅게임) ‘헉슬리(Huxley)’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