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1)㈜웹젠(대표 김창근, www.webzen.com)의 MMORPG ‘Soul of the Ultimate Nation: World Edition(썬:월드에디션)’이 북중미와 영국 지역에서 서비스 된다.
웹젠은 오늘 NHN USA(대표 윤정섭, www.nhnusainc.com)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지역 및 영국에서 NHN USA가 ‘썬:월드에디션’의 퍼블리싱 권한을 갖고 연 내 각 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웹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하는 계약금과 상용화 이후 해당 지역에서 3년간의 퍼블리싱 서비스 및 수익에 따른 배분을 안정적으로 제공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외에도 매출 실적에 따른 수익분배 외에 추가 인센티브가 포함 되어 있어 서비스 성과에 따라 극대화 된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사는 웹젠의 뛰어난 개발력과 해외 서비스 지원 경험, NHN USA의 축적 된 북미 지역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에서 최적화 된 서비스를 운영하고,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웹젠은 오는 2010년 글로벌 서비스 원년을 목표로 북중미와 영국지역 퍼블리싱 계약 이후 러시아 등지로 추가 진출을 계획 중이다.
‘썬:월드에디션’은 약 1천 3백만 달러 (USD)상당의 계약으로 중국에 진출한 이후 2007년 OBT 실시 3일 만에 동시 접속자 수40만명을 돌파해 현재까지 유저 랭킹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또한, 2008년 일본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동시접속자 수 1만명 이상을 유지하는 등 해외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BI 변경 이후 국내에서도 동시 접속자 수가 3배 이상 증가 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가파르게 확대 되어 제2의 도약을 이루고 있다. 현재 ‘썬:월드에디션’의 해외 매출액은 웹젠 해외 매출 총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웹젠 김창근 대표는 “여러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 해 온 NHN USA를 통해 북중미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썬:월드에디션’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라며 “웹젠 각 타이틀의 해외 진출 지역 다각화와 추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웹젠 전체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섭 NHN USA 대표는 “게임의 본고장인 북미 및 서유럽 지역에서도 ‘썬:월드에디션’은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 독특한 게임성이 매력적인 타이틀로 북미 유저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NHN USA는 ’썬:월드에디션’을 비롯해 우수한 한국 온라인 게임들이 해외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글로벌 퍼블리셔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젠 ‘썬:월드에디션’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sunonline.hangame.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