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고객만족도 1위 이어 정보보호 안전진단도 선착.
온라인게임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대표 김남주)은 게임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안전진단 필증을 획득했다.
정보보호 안전진단 제도는 지난 1.25 인터넷 대란 이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정보보호 침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법제화된 제도. 주요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자와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인 정보통신기업, 그리고 일일 평균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업체들이 안전진단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한 제도이다.
웹젠은 심사를 위해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지정 정보보호전문업체인 코코넛과 계약을 맺고 시스템 엔지니어(System Engineer)팀, 보안팀 등으로 구성된 진단 수검팀을 구성, 서면 및 현장 검사를 실시해왔다.
서버, 네트워크 장비, 정보보호시스템 등의 설비와 게임서비스망 및 웹서비스망 등 전산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검사에서 웹젠은 관리적보호조치와 기술적 보호조치 중 게임 부문에 해당하는 41개 항목에 대해 적정 진단을 받아 정보보호 안전진단 필증을 획득했다.
웹젠 시스템 엔지니어팀 박환용 팀장은 “특히 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는 게임업계의 경우 전사적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어 사원 개개인부터 정보보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보보호 수준 향상은 일시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미리 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