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력 차기작 ‘썬’ 이미지 공개, 올 3분기 가동영I TR THE NEW HERO'
● 언리얼3 탑재 ‘헉슬리’로 PC 외에 차세대 콘솔 플랫폼으로도 진출 선언
● ‘일기당천’으로 중국서 ‘뮤’돌풍 이어갈 것
● ‘파르페’, ‘위키’로 타겟층 다변화
● GTA 데이빗 존스의 ‘APB’, 2007년 한미 동시 출격
웹젠, 신작 퍼레이드로 든든!
온라인게임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은 15일 개최된 CI선포 리셉션 ‘엔터 더 뉴 히어로(Enter The New Hero)’를 통해 향후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날 소개된 게임은 ‘썬(SUN)’, ‘헉슬리(Huxley)’, ‘파르페 스테이션(Parfait Station)’, ‘위키(WIKI)’, ‘일기당천(一騎當千)’, ‘APB(All Points Bulletin)’ 등 총 6개.
‘뮤’를 이어갈 웹젠의 주력 차기작이면서 차세대 대작 타이틀로 손꼽히는 ‘썬(SUN)’은 반지의 제왕 작곡가 하워드 쇼(Haward Shore)가 음악을 담당한다는 소식 외에는 극비리에 붙여졌으나 이 날 최초로 그 이미지를 공개, 모습을 드러냈다. 최고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그래픽과 콘솔 게임의 액션이 그대로 구현된 ‘썬’은 올 E3 공개 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리얼3 엔진 기반으로 제작돼 초유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헉슬리(Huxley)’는 새로운 장르MMOFPS(Massively Multi-player Online First Person Shooting)를 개척, PC와 함께 차세대 콘솔 플랫폼에도 탑재될 예정으로 신 플랫폼 진출의 첫 타자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화풍의 아기자기한 액션 RPG ‘파르페 스테이션(Parfait Station)’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커뮤니티를 극대화시킨 카툰풍 MMORPG ‘위키(WIKI)’는 고객층의 다변화를 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웹젠 측의 설명이다.
'일기당천(一騎當千)’은 지난 해 인수한 LK7의 국내 유명개발자 임건수씨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게임. 중국 R&D센터 웹젠 차이나(Webzen China Co.,Ltd.)에서 현지화에 초점을 두고 개발 중으로 한명의 기병이 천명의 적을 당해낸다는 게임명처럼 독특한 시스템으로 향후 ‘뮤’의 돌풍을 이어갈 중화권의 기대작이다.
'APB(All Points Bulletin)’는 미주 유럽에서 최고의 판매고를 보인 'GTA(Grand Theft Auto)’의 창시자 데이빗 존스(David Jones)의 첫 온라인 게임으로 기존의 게임을 한단계 뛰어넘는 최고의 자유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7년 한국, 미국 동시 서비스 예정으로 미주지사 설립에 이어 웹젠의 글로벌 전략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젠은 타겟층의 다변화를 꾀하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공개함으로써 글로벌 경영을 위한 기업 비전의 통일 및 역량 집중을 도모하고 성장을 가속화시킨다는 전략이다.
2005년 이후 웹젠의 향후 사업포트폴리오가 가시화됨으로써 향후의 사업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