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 http://company.webzen.com)의 장수게임 ‘썬 리미티드’가 한국 서비스 10년을 맞이해 적극적인 해외IP제휴 사업을 모색하면서 브랜드 제고에 나선다.
‘썬 리미티드(Soul of the Ultimate Nation: Limited Edition)’는 웹젠이 2006년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S.U.N.(썬,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의 확장판 개념의 PC MMORPG다. 2007년부터는 중국, 일본 등으로 연이어 서비스 지역을 넓히면서 당시 웹젠의 해외 매출 성장세를 이끌기도 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기적세계(奇迹世界)’라는 중국명으로 공개테스트(OBT, Open Beta Test)를 시작해 출시 3일만에 동시접속자 40만명을 넘기는 등 게임 인기순위 상위권에 머물며 중국 게이머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썬 리미티드’가 중국/일본 게임시장에서 흥행 전성기를 맞던 2009년에는 웹젠의 해외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역전하고, 전체 해외 매출의 63%를 ‘썬 리미티드’가 담당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썬 리미티드’의 인지도와 인기는 한때 ‘뮤 온라인’을 넘어서기도 했다.
웹젠은 현재 중국의 유력 게임업체인 ‘치후360’을 비롯한 여러 업체들과 웹게임/모바일게임 등으로 ‘썬 리미티드’의 ‘IP(Intellectual Property)’제휴 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10년을 맞는 2017년에는 상반기 중 해당게임들의 해외서비스를 시작해 ‘썬 리미티드’의 브랜드가치를 크게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치후360’은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업체로, 8억건이 넘는 앱 다운로드를 기록한 안드로이드 플랫폼 ‘360 모바일 앱마켓’과 ‘360 게임존’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게임 플랫폼업체다.
웹젠은 PCMMORPG ‘뮤 레전드’, 모바일MMORPG ‘아제라: 아이언하트’ 등 국내 출시를 위해 직접 개발 및 퍼블리싱을 준비하는 게임들은 물론 대표적인 IP제휴 게임인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도 준비하면서 2017년 게임시장을 대비하고 있다.
한편, 웹젠이 ‘타렌 네트워크(Taren Network)와 손을 잡고 지난 11월30일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웹게임 ‘기적중생(奇迹重生)’은 현재(2016년 12월19일) 주요 채널링 업체인 ‘360’과 ‘타렌’의 채널링에서 각각 274개, 122개의 운영 서버를 넘기고 중국 내 인기 웹게임 순위 상위권에 머물면서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룽투게임즈’와 IP제휴계약을 맺고 개발해 온 모바일 MMORPG ‘기적MU: 최강자(奇迹:最强者)’의 첫 비공개테스트는 11월 23일 마무리됐으며, 개발 보완과 일정 협의를 마치는 대로 중국 시장에서 해당 모바일게임의 서비스가 시작된다.
게임 퍼블리싱은 물론 게임캐릭터 및 게임 퍼블리싱기술 등을 모두 제휴하는 웹젠의 IP제휴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사업제안에 대한 정보는 웹젠의 IP사업 공식 홈페이지(http://company.webzen.com/Service/BusinessPartnership)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