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0) ㈜웹젠(company.webzen.co.kr)이 MMORPG ‘구미호: 유혹의 탑’의 PC방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은 오늘(2월 20일)부터 전국 13,000여개의 웹젠 가맹 PC방에서 중국 기린게임(대표 상진)이 개발하고, IMI(대표 이정훈)가 국내 서비스 중인 ‘구미호: 유혹의 탑’의 PC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2013년)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구미호: 유혹의 탑’은 중국의 인기 영화 ‘화피2’의 내용을 재구성한 콘텐츠들과 날씨와 계절의 변화까지 구현한 수준높은 그래픽으로 국내외 게이머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온 무협 판타지 MMORPG다.
게임 내 사냥으로 ‘여우 카드’를 획득해 이를 조합하거나 강화하면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구미호 시스템’과 일대일 대결부터 인원의 제한이 없는 ‘방파전’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PvP 대전 콘텐츠는 ‘구미호: 유혹의 탑’의 핵심 재미요소다.
웹젠과 IMI는 웹젠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한 회원들에게 매 1시간마다 캐릭터 속성(스탯) 증가 아이템 등이 제공되는 ‘PC방 전용 선물상자’을 선물하고, PC방 접속자에 한해 지역 이동에 필요한 캐시아이템 없이도 모든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IMI의 게임사업부 서정식 PM은 "웹젠 PC방을 통한 '구미호: 유혹의 탑' 서비스를 기념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및 게임 내 보상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 및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젠의 김홍준 PC방 사업팀장은 "국내 개발사는 물론 해외의 여러 게임을 국내에 소개하기위해 적극적으로 게임개발사들과 접촉 중”이라며, “게이머와 개발사 양쪽 모두에게 좋은 게임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웹젠의 PC방 퍼블리싱 사업 또는 서비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젠 PC방 홈페이지(http://pcbang.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퍼블리싱 담당자의 메일을 통해 ([email protected]) 사업제안과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