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4) 웹젠(대표 김태영, http://company.webzen.co.kr/)이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정식 서버에서 초대형 업데이트 ‘R2 Re:birth’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은 내일(7월 25일)부터, 스피드 서버에서 약 한 달간 시범 운영하면서 콘텐츠 보완을 마친 ‘R2 Re:Birth(부제, ‘새로운 혁명의 시작’)’을 정식 서버에 적용한다. 이번 초대형 업데이트에서는 그간 ‘R2’의 주요 배경이었던 ‘콜포트 섬’을 벗어나 신규 대륙 ‘천공의 섬(엘테르)’에서 전개 되는 새로운 게임 콘텐츠들이 적용된다.
‘천공의 섬-엘테르’에서는 신규 몬스터와 16종의 사냥터가 처음 등장하며,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퀘스트와 아이템도 일부 추가된다. 특히, 지역 내에 새 성인 ‘천공성(에텔리움)이 추가 되면서 기존 4개 성에서 벌이던 공성전이 5개 성의 공성전 방식으로 확대 돼 더욱 치열한 공성전을 예고하고 있다.
‘에텔리움’에서의 공성전은 성을 보유한 길드가 공성전을 벌일 시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특히 다른 길드와 연합해 공성 또는 수성에 성공할 경우 연한 길드에게도 보상이 돌아가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더 많은 참가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엘테르’는 ‘R2’의 게임 시나리오에서 천상신 ‘유피테르’와 지상신 ’바알베크’가 전쟁을 벌이던 곳으로, 사냥터에서의 사냥 방식에 다소 차이가 있다. 해당 지역은 ‘유피테르’와 ‘바알베크’, ‘미개척지(중립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구역마다 보스급 몬스터가 등장한다.
특히, 매주 목요일을 기준으로 ‘미개척지’에서 일정 수 이상 먼저 사냥된 진영의 몬스터들은 일주일간 각 진영의 사냥터에서 ‘체력(HP)’은 하향되고, 경험치는 더 많이 제공되도록 설정된다. 회원들은 전략적으로 ‘미개척지’를 공략해 캐릭터 성장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파티 단위의 적은 인원으로도 PvP를 즐길 수 있도록 ‘팀 랭크전’을 새롭게추가하고, 짧은 시간 접속하더라도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직접 추가 퀘스트를 제작할 수 있는 ‘퀘스트 메이킹 시스템’ 등도 도입했다.
웹젠의 노동환 국내사업실장은 “지난 고객 간담회에 이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신규 회원들의 게임 내 적응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 ‘혁명 사관학교’등을 비롯해 복귀 또는 신규회원들을 위한 콘텐츠를 곧 선보일 예정이니 함께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게임 내에서 ‘새로운 혁명의 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신규 캐릭터를 일정한 레벨까지 성장시키거나 특정 몬스터 등을 사냥한 회원들에게는 최고급 무기와 방어구, 변신반지 등을 증정하고 오는 7월 31일 열리는 첫 공성전의 승리 길드원 전체에게는 게임 포인트를 선물한다.
또한, 8월 1일까지 PvP승리 순위에 따라 ‘변신목걸이 카드’와 ‘드라코 카드’를 지급하는 ‘일기토 최강자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웹젠의 MMORPG ‘R2’의 초대형 업데이트 ‘R2 Re:birth’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r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