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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웹젠 신작들, 대만 게임쇼서 호평
    2006.02.21
    (2006-02-21) ㈜웹젠(대표 김남주, www.webzen.com)은 2006 대만 국제 게임 전시회(Taipei Game Show, 이하 TGS)를 통해 대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Soul of the Ultimate Nation(SUN)’과 ‘일기당천(一騎當千)’ 등 자사의 차기작들이 현지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하루 7만 명의 관객이 운집하는 전시장내에서도 웹젠 부스는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코스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수준 높은 게임 동영상에 시선을 사로잡힌 관람객들은 ‘SUN’, ‘일기당천’ 시연을 통해 앞선 기술력과 높은 퀄리티를 직접 체험했다.
    
    ‘일기당천’은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삼국지를 소재로 한 중화권 게임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그래픽과 차별화된 오리엔탈식 액션을 선보임으로써 한국산 게임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또한 실제 플레이버전의 공성전을 선보인 동영상은 천하통일을 위한 대규모 전투를 구현, 기대를 모았다. 일기당천을 시연해본 대만 게이머 董佳勳(동찌아쉰, 17세)씨는 “화려한 그래픽과 실감나는 액션이 감명 깊었고 중화풍 느낌이 친근했다”라며 “동영상에 공개된 공성전이 전략 및 전술 게임의 재미를 더 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 현지에서 일기당천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웹젠차이나(Webzen China Co.,Ltd.) 임건수 개발이사(CTO)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은 많지만 아직까지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게임은 드문 것 같다. 일기당천은 가장 잘 구현된 최초의 삼국지 MMORPG를 목표로 삼국시대 영웅들의 화려한 액션, 다양한 전략의 공성전, 천하 통일을 사실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중화권의 인기 컨텐츠인 삼국지의 매니아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SUN’은 화려한 그래픽 퀄리티와 액션성으로 관람객들이 콘솔게임으로 오해하는 등 현지에서도 진일보된 온라인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관람객 洪振華(홍쩐화, 25세)씨는 “리니지 1, WOW 등의 온라인 게임을 해 봤지만 그래픽이 정말 화려하고 액션이 굉장히 부드러운 점이 인상 깊다. 처음에는 콘솔게임인 줄 알았으나 온라인 게임이라는 점이 무척 놀라웠고 대만에 출시되면 꼭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웹젠 부스에서는 또 ‘뮤 온라인’의 패키지와 포인트 카드를 판매, 구매시 시간대별로 게임내 아이템을 증정하는 세일 프로모션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구매를 위해 13시간을 기다린 관람객도 있었으며 판매 시작 후 5분 만에 매진되는 사례가 연출되었다. 시작부터 장사진을 이룬 관람객들이 세 줄로 늘어선 진풍경으로 각종 매체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대만 시장 공략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며 웹젠 부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대표는 “한국 게임업체로서 여타 대만 현지 업체와 확실히 차별화된 컨텐츠를 선보여 온라인 게임 강국의 이미지를 재확인시킨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 글로벌 마켓으로 자사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자 제품의 퀄리티를 극대화하고 지사를 설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만큼 중화권에서의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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