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서 성공적 인프라 구축
- 국내 3D 롤플레잉게임 리더 '뮤'로 대만과 중국에서 최고의 대우 받아
- 10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대만•중국 파트너사와 조인식 및 기자간담회 개최
포스트리니지를 이끌어가고 있는 3D 최고의 온라인게임 '뮤' 제작사이자 퍼블리셔인 (주)웹젠(대표 이수영, www.MuOnline.co.kr)은 10일 오전 11시 30분, 태평로 서울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만 및 중국 진출을 위한 조인식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해외 진출 청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주)웹젠의 금번 해외시장 진출은 이례적으로 해외 공략의 경험이 부족한 국내 중소 게임업체들이 택하는 방식인 턴키 베이스-대만•중국•일본을 묶어 하나의 파트너와 계약하는 방식-가 아니라 나라별로 각각의 내수 시장에서 강점을 충분히 보유한 파트너사와의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적용한 실리적인 해외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그리고 계약 조건에 있어서 계약금과 러닝 로열티를 포함하여 기존 여타 온라인게임이 기록했던 성과를 뛰어넘었다는 데서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뮤'는 대만의 경우 퍼블리셔를 통해 공략하지만, 중국의 경우에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대만은 라이센스 형태로 2년간 계약금 230만불($US)-업계 최고 금액-과 총매출의 28%의 러닝 로열티를 받는다. 향후 대만 시장에서 연간 1,800만불($US)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은 합작법인 설립 형태로 Joint Venture 지분의 49%를 무상으로 받으며, 계약금 50만불($US), 총매출 20% 러닝 로열티를 받게 된다. 향후 중국 시장에서 연간 1,500만불($US)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주)웹젠의 대만 파트너사인 인스리아(INSREA GAME CENTER CORP., 대표 James J. Lee)는 게임 분야뿐만 아니라 TV 드라마, 음반, 출판, 유통, 레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대만 굴지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최근 대만에 한류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이기도 한 인스리아는 이미 다수의 국내 온라인게임을 대만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으며, 그 분야도 On-line 게임, PC 게임, Lan 게임, Mobile 게임, PDA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인스리아는 대만 내 최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고, 대만 게임시장의 주요 지불 수단인 선불카드를 유통시킬 수 있는 방대한 네트웍을 보유한 회사다. 인스리아는 자사의 출판사를 포함해 다양한 매체와의 네트웍을 기반으로 한 홍보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류 열풍을 이용해 주요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해서 TV CF 등 대대적인 대중 매체 광고를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스리아는 선불카드를 유통할 수 있는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을 6,500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 최대 전신회사이자 IDC회사인 청화텔레콤을 통해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실행할 예정이다.
(주)웹젠의 중국 파트너사인 더나인(The9, 대표 Jun Zhu)은 중국 No.1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CNNIC(China Internet Network Information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서 현재 중국 최고 수준의 온라인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 3월 기준 1천만명 이상의 등록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최대의 게임 잠재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어 (주)웹젠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에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조인트 벤처를 선택했으며, 향후 적극적인 운영 마케팅의 참여로 CHASDAQ 상장을 통한 캐피탈 게인과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국의 온라인게임 시장은 중국내 취약한 IT 인프라로 인해 아직까지 성공한 3D게임이 존재하지 않은 데 비해, '뮤'만의 편리하고 쉬운 유저 인터페이스와 기술력은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주)웹젠의 해석이다.
이렇듯 (주)웹젠은 금번 대만과 중국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를 향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고 평가된다. 또한 뛰어난 게임 제품력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실리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실리적인 해외 진출 사례로 남을 만하다.
앞으로 (주)웹젠과 3D 신화 '뮤'의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