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4) 웹젠(김태영, www.webzen.com)이 독일의 게임쇼 ‘게임스컴 2012’ 현장에서 유럽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액션RPG ‘C9(Continent of the Ninth)’의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한다.
게임쇼 ‘Gamescom 2012’ B2B 부스에 ‘C9’과 ‘Arctic Combat(아틱컴뱃, 한국명 ‘배터리 온라인’)을 출품하고 단독으로 참가중인 웹젠은 현장에서 30여 해외 매체와 인터뷰스케줄을 미리 확보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나서는 등 유럽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8일(독일 현지시간)에는 B2C 이벤트홀에서 ‘GNGWC(Game and Game World Championship)’이 주최하는 ‘C9’ 유럽지역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린다. ‘GNGWC’는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로,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는 이미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한 게임대회다.
웹젠은 약 3개월의 예선 토너먼트를 거쳐 폴란드, 스페인, 불가리아 등의 다국적 게이머들로 구성 된 2개 팀을 초청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1만달러와 글로벌 결승전 진출 자격을 수여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북미지역에서 토너먼트 및 지역 결승을 개최할 예정이며, 각 지역 우승자는 11월 ‘지스타 2012’ 기간 중 열릴 최종 글로벌 결승전 참가를 위한 한국 방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웹젠의 이지훈 해외사업실장은 “미공개 게임영상을 첫 공개하고, 게임 체험대를 마련하는 등 유럽 게이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면서, “북미,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자사 및 타이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웹젠의 ‘Gamescom 2012’ 참가 정보 또는 ‘C9 챔피언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글로벌 게임포털 ‘웹젠닷컴(www.webze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