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6)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의 액션RPG ‘C9’가 중국 내 자유 비공개테스트(Free CBT) 직후부터 유저가 급증하면서 서버를 2대를 증설했다.
‘C9’의 중국 내 퍼블리셔인 텐센트는 12월 15일 Free CBT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추가로 2대의 서버를 증설하면서, 테스트 서버를 총 5대로 늘였다.
이번 서버 증설은 당초 목적이었던 원활한 게임 접속 환경 구축 및 서비스 안정화 부분을 성공적으로 검증 받고 더불어 3개의 서버가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추가 테스터를 수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테스트 참가자들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웹젠과 텐센트는 이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초기 목적인 온라인 접속 시스템과 유료 결제 시스템 이외 사항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테스터 대상확대를 비롯해 추가적인 서버 증설도 검토 중이다.
웹젠의 김태영 운영총괄책임자(COO)는 “테스트 후 3개의 서버가 포화상태로 운영을 했으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서비스 부분에 대한 검증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 양사 협의를 통해 서버 증설을 진행했다”며, “C9의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웹젠과 텐센트는 웹젠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밀리터리 FPS ‘배터리 온라인(Battle Territory, BATTERY)’의 중국 서비스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웹젠 ‘C9’의 중국 서비스 상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http://c9.qq.com/index.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