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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뮤, 아이템 현금거래 제재 방침 강화하고 자정 캠페인 후원
    2002.10.24
    - 뮤 게이머 대상 현거래 1차 적발시 10일간 계정 블럭, 2차 적발시 계정 삭제 조치
    - 게임스팟이 주최하는 '아이템 현금거래 근절 캠페인' 후원
     
     
    "이대로는 안된다!"
    온라인게임 아이템 현금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업계가 다시금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3D 온라인게임 리더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웹젠(대표 김남주, www.MuOnline.co.kr)은 뮤 게임 유저들의 아이템 현금거래에 대한 제재 방침을 강화하고 게임전문 웹진 '게임스팟(http://GameSpot.ZDnet.co.kr)'이 주최하는 「아이템 현금거래 근절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자체 정화 노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주)웹젠은 앞으로 뮤 게이머들의 현금거래 적발시 1차로 10일간 계정 블럭을, 2차 적발시 계정 삭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는 게임 내·외부의 모든 현거래 행위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특히 해킹과 사기 등의 경로를 거친 문제 아이템을 현금거래했을 경우에는 충분한 증거 자료 확보가 불가하기 때문에 즉시 영구 블럭 조치된다.
     
    또한 10월 25일(금)부터 3개월간 '게임스팟' 홈페이지를 통해 전개될 예정인 '게임과 게이머를 죽이는 아이템 현금거래 근절 캠페인'은 게이머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온라인게임 본연의 재미와 의미를 부활시키고 게임 자체를 즐기는 온라인게이머들의 자긍심을 북돋우는 한편 온라인게이머와 서비스회사 간 신뢰 회복을 통해 게임문화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체험기, 고발코너 등과 함께 한국신용평가와 연계한 온라인게이머들의 전자서명 운동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게임스팟은 25일 캠페인을 시작해 1차로 아이템 현금거래의 실태와 캠페인 일정 홍보 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전자서명에 참가한 온라인게이머들의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카운트하고 체험기를 소개하게 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유저들뿐만 아니라 업계 리더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주)웹젠 김남주 사장은 "현재 법적 장치도 미흡한 상황에서 현거래로 인한 폐해를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이제 업계 리더들 스스로가 나서야 할 때"라고 자정 노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주)웹젠은 또 금번 게임스팟의 '아이템 현금거래 근절 캠페인'에 뮤 게이머들의 참여를 촉발하기 위해 전자서명에 동참한 뮤 게이머들에게 뮤 무료이용권과 문화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앞으로 아이템 현금거래를 줄여나가기 위한 게임 내 시스템 변화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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