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5) ㈜웹젠(대표 김남주, www.webzen.com)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 내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China Joy)'에 참가하여 '일기당천' 등의 게임타이틀을 전격 공개한다.
올해로 세번째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는 웹젠은 메인 전시관인 1호관에 391㎡의 규모로 참가하며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중국의 메이저 게임업체인 샨다, 더나인 등과 함께 1호관에 2년 연속 참가하게 되어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메이저 게임사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E3 쇼에서 보여준 '스타일리쉬 웹젠(Stylish Webzen)' 이라는 전시 컨셉을 유지할 예정인 웹젠의 부스에서는 지난 3년간 중국 현지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일기당천'을 중심으로 헉슬리, 프로젝트 위키 등의 다양한 게임 타이틀이 선보이게 된다.
'일기당천'은 지난 2004년 12월 설립된 웹젠의 중국 지사 '웹젠 차이나(WEBZEN China, Co., Ltd.)'에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서 직접 개발 중인 MMORPG(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 최근 중국 포털 '17173닷컴(www.17173.com)'의 신규 온라인 게임 기대작 투표에서 1위 'SUN'과 함께 지속적으로 5위권 안에 자리잡으며 웹젠 게임타이틀에 대한 중국시장에서의 높은 기대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고 그 동안 리얼 삼국지 게임을 기대하던 수많은 중국유저들이 벌써부터 '일기당천'의 팬 사이트를 통해 전시회 참가소식을 주고 받는 등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웹젠의 김남주 대표이사는 '차이나조이'의 개막전일 27일,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중국 및 외국의 게임계 인사들에게 글로벌기업의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 할 예정.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계 인사들뿐만이 아니라 중국정부의 고위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웹젠의 글로벌 성공전략이 소개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웹젠의 김남주 대표는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하여 웹젠의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 하여 향후 중국시장에서 게임명가 웹젠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 이라고 말하며 "일기당천을 비롯 웹젠의 타이틀이 현지 미디어 및 중국사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부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차이나조이' 기간 동안 웹젠의 부스에서는 그 동안 '일기당천'을 기다려 온 중국의 게임 유저들을 위해 관람객들이 직접 '일기당천'을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게임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및 기념품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