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으로 여름 더위를 날려 버리자!
흡사 SF영화를 보는 듯 현란한 3차원 그래픽과 타격감, 마법으로 게이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국내 대표 3D 온라인게임 '뮤'가 여름방학 성수기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 본격적인 인기 몰이에 나선다.
온라인게임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은 6일부터 2주 동안 뮤 게이머들의 여름 탈출을 위한 '황금정예부대의 역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황금정예부대란 뮤 대륙 악의 제왕 '쿤둔'의 최정예 전사들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들 황금정예부대는 뮤의 다섯 개 대륙에 걸쳐 게릴라식 기습을 감행한다. 이들은 '쿤둔'의 정예부대인 만큼 전투력이 가공할 만하지만 황금정예부대를 물리치면 그만큼 값지고 진귀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황금정예부대의 역습' 이벤트는 모두 5개의 몬스터 무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냥시 '쿤둔의 상자'가 주어진다. 이 '쿤둔의 상자'에서는 뮤의 게임머니 젠과 갖가지 진귀한 아이템이 들어 있다.
황금고블린은 뮤 대륙의 초원지대 로랜시아와 노리아를 습격한다. 이들을 물리치면 주어지는 '쿤둔의상자'에서는 5만 젠 또는 3가지 봉인석(축복의보석·영혼의보석·혼돈의보석), +5에서 +7까지 옵션과 행운이 붙어 있는 일반 아이템, 엑설런트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황금타이탄과 황금솔져는 얼음마을 데비아스를 습격하며, 전리품인 '쿤둔의상자'에서 10만 젠 또는 4가지 봉인석(축복의보석·영혼의보석·혼돈의보석·생명의보석), +4에서 +6까지의 일반 아이템, 엑설런트 아이템이 주어진다.
황금고블린과 황금타이탄은 1시간 간격으로 출몰하게 된다.
4시간 간격으로 등장하는 황금데르콘은 로랜시아와 노리아, 데비아스를 습격하며, 전리품인 '쿤둔의상자'에서 15만 젠 또는 4가지 봉인석, +4에서 +6까지의 일반 아이템, 엑설런트 아이템이 주어진다.
황금리자드킹과 황금베파르는 뮤의 수중월드 아틀란스를 습격하며, 전리품인 '쿤둔의상자'에서 20만 젠 또는 4가지 봉인석, +4에서 +5까지의 일반 아이템, 엑설런트 아이템이 주어진다.
황금탄탈로스와 황금휠은 죽음의 사막 타르칸을 습격하며, 전리품인 '쿤둔의상자'에서 25만 젠 또는 4가지 봉인석, +4에서 +5까지의 일반 아이템, 엑설런트 아이템이 주어진다.
황금리자드킹과 황금베파르, 황금탄탈로스와 황금휠은 2시간 간격으로 등장한다.
이렇게 2주 동안 시행될 '황금정예부대의 역습' 이벤트를 통해 웹젠은 뮤 게임의 재미요소를 배가시키는 한편, 오토 프로그램의 남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뮤의 여름 탈출 '황금정예부대의 역습' 이벤트는 곧 선보이게 될 '악마의광장-데빌스퀘어'에 이은 뮤의 두번째 초대형 퀘스트 '블러드 캐슬로의 잠입'을 알리는 전주곡에 불과하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황금정예부대의 역습'이벤트와 초가을 뮤 대륙의 가을 들녘을 붉게 타오르게 할 '블러드 캐슬로의 잠입' 퀘스트, 그리고 이후 추가될 뮤 대륙의 아홉번째 월드와 공성전 시스템까지, 올 상반기에만 2만5천 명의 동시접속자수 증가라는 놀라운 기록을 갱신한 국내 대표 3D 온라인게임 뮤가 하반기에는 또 어떤 신화를 만들어갈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