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게임서비스 전문업체 (주)게임온과 수출 계약
- 5월 경 일본 현지에서 클로즈베타 테스트 개시 예정
- 콘솔게임에 익숙한 일본 유저들에게 '뮤'의 화려한 3D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승부
3D 그래픽의 화려함으로 유료화 이후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23만 명, 대만에서 2만 3천 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온라인게임시장에서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 3D 온라인게임 뮤가 드디어 일본 시장에 상륙한다.
3D 온라인게임 리더 '뮤(Mu)'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웹젠(대표 김남주, www.Muonline.co.kr)은 일본 게임서비스 전문업체인 (주)게임온(대표 김종신)과 온라인게임 '뮤'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웹젠의 일본 파트너사인 (주)게임온은 일본 내에서 대규모 게임 포털 사이트인 지파라(www.Gpara.com)를 운영하면서 다수의 한국 온라인게임을 퍼블리싱한 경험이 있으며, 일본 내에서 NTT의 i-mode용 모바일게임도 서비스하고 있는 일본 내 게임 퍼블리싱 선두업체로 평가받는다.
중국과 대만 진출에서와 마찬가지로 (주)웹젠은 현지 업체들의 많은 러브 콜 속에서 금번 일본 파트너사 선정에도 신중한 입장을 취해 왔으며, 게임 포털 사이트 지파라를 토대로 신속한 정보 수집과 회원 관리, 게임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 등을 갖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한 (주)게임온을 일본 현지 파트너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진출과 관련해 이 회사 김남주 사장은 "(주)웹젠은 지난해 말 벤처기술평가에서 온라인게임업체로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미 진출한 타 국산 온라인게임들이 어느 정도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콘솔게임의 3D 그래픽에 익숙한 일본 유저들에게 어필하는 차별화된 온라인게임 '뮤'만의 화려한 3D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승부, 콘솔게임 강국 일본에서 국산 온라인게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3D 온라인게임 '뮤'는 리니지에 이어 최근 국내 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돌파한 유일한 롤플레잉게임으로 올해 공성전을 비롯해 '천공의성', 지하제국 '칸투르' 등의 업그레이드를 예정하고 있어, 일본에서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오는 5월 초에는 한층 완성도가 강화된 '뮤'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