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매출 450억·순익률 52%
3D 온라인게임 리더 '뮤(Mu)'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웹젠(대표 김남주, www.MuOnline.co.kr)은 2002년 결산 결과 2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이 14억원을 기록했다.
(주)웹젠의 김원선 상무는 "2001년 11월 국내 최초 3D 온라인게임 뮤를 유료화하면서 지난해 5월 이후 월평균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 들어 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기록하는 등 뮤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와 함께 얼마 전 상용화를 시작한 대만·중국에 이어 조만간 일본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하게 되면 2003년 450억원 매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4월 본격적인 주식 거래가 시작될 예정인 (주)웹젠은 앞으로 온라인게임 ‘뮤’의 업그레이드와 차기작 개발, 모바일, 콘솔 등의 멀티 플랫폼 진출,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과 같은 해외 시장 개척 확대, 게임 퍼블리싱 등 사업 다각화에 중점을 두면서, 캐릭터·소설 등 부가서비스 사업도 병행해나갈 예정이라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