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 http://company.webzen.com)이 자사 가맹 PC방에서 인기 온라인게임 ‘건즈 온라인’의 PC방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은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와 ‘건즈 온라인’의 PC방 사업 제휴를 맺고 어제(3월17일)부터 전국 1만 1천여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즈 온라인(https://gz.masangsoft.com)’은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서비스돼 온 국산 대표 온라인 TPS 게임으로 벽점프, 텀블링, 벽에 매달리기 등 벽을 이용한 점프기능과 칼과 총기류를 이용한 공중콤보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해당 게임은 2014년 서비스가 종료됐지만 각종 커뮤니티에서 ‘건즈’의 부활을 바라는 게이머들의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운영 재개가 결정됐다. 마상소프트는 공개서비스 이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위해 ‘건즈팀’을 세팅하는 등 ‘건즈 온라인’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제휴로 웹젠 PC방에서 ‘건즈 온라인’을 즐기는 PC방 이용자들은 다양한 게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웹젠 PC방에서 ‘건즈 온라인’에 접속하면 30% 추가 경험치 획득이 가능해져 게이머들의 보다 빠른 레벨업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웹젠 PC방에서는 게임 내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임머니인 ‘바운티’가 30% 추가 지급된다.
한편, 웹젠 PC방은 전국 1만 1천여개 PC방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 총 25개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PC방 서비스 제휴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웹젠의 PC방 퍼블리싱 사업 또는 서비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젠 PC방 홈페이지(http://pcbang.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퍼블리싱 담당자 메일 ([email protected])을 통해 사업제안과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