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대만지사 설립
대만 시장 공략으로 해외 수익성 증가 기대
글로벌화를 위한 중장기적 거점 확보
웹젠이 대만 지사를 설립,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점유에 박차를 가한다.
온라인게임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대표 김남주)은 자사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대만 지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금일 밝혔다.
㈜웹젠의 대만지사 명은 웹젠 타이완(WEBZEN TAIWAN INC.). 웹젠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자본금은 한화 약 30억 원이다.
웹젠 타이완은 대만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다수의 성공적인 퍼블리싱 경험으로 인정 받은 바 있는 쳔야오티엔(Yautian Chen, 陳瑤恬)씨가 초대 지사장으로 선임, 웹젠 본사의 직원과 함께 대만 현지인으로 구성되게 된다.
웹젠 김남주 사장은 “대만지사를 통해 대만 온라인 시장에서의 자사 인지도 향상 및 해외 수익성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만 지사 설립은 중국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의 큰 축을 이루는 대만에 직접법인형태로 진출해 차기작들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한 중장기 전략 거점을 확보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이는 향후 웹젠의 글로벌화를 위한 장기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