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용화 전 예약판매 기간에 2만명 결제 완료
- 40일 이상 장기결제자 비율이 전체의 90%
- 유료화 전환율 50~60% 수준 달성
지난 달 27일, 일본에서 상용화를 실시한 ㈜웹젠의 온라인게임 ‘뮤(Mu)’가 성공적인 시장 진입 결과를 보이고 있다.
3D 온라인게임 리더 (주)웹젠(대표 김남주)은 오늘, 일본 상용화 전 일주일 동안 실시한 예약판매 결과 약 2만 명이 결제를 완료했으며, 그 중 40일 이상 결제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최대 동시접속자수 1만4천7백명, 평균 동시접속자수 1만2천명 선을 유지하고 있어 공개베타테스트 때와 비교해 50~60%정도의 유료화 전환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40일 이상 결제자의 비중이 높고 동시접속자수의 변동폭이 적다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게이머의 확보가 성공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본 내 마케팅활동을 포함해 향후 일본시장에서 ‘뮤’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는 현재 일본 내에서 ‘뮤-기적의 대지’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1개월 정액권을 포함해, 7일, 20일, 40일, 100일 등 총 5종의 과금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웹젠은 ‘뮤’의 대만, 일본 유료화에 이어 내달에는 태국에서도 유료화할 예정이며, 이렇게 될 경우 로열티(royalty)를 받는 국가의 수가 4개국으로 늘어나, 2004년 매출목표 750억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