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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웹젠, 게임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2003.09.15
    '게임스쿨' 과 제휴, 연내 뮤 게이머 24명에게 게임개발과정 교육 기회 제공
     
     
    온라인게임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은 게임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게임전문 교육기관 게임스쿨(www.gameschool.co.kr)과 제휴를 맺고 금년 내 뮤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총 24명에게 게임개발자 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웹젠은 일차적으로 오는 추석 연휴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인 자사의 온라인 게임 '뮤'의 두번째 퀘스트 '블러드 캐슬로의 잠입' 업그레이드 기념 이벤트 참가자 인원 중 12명을 선정하여 게임개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자의 꿈을 꾸고 있는 뮤 게이머라면 이 기간 동안 뮤온라인 홈페이지(www.MuOnline.co.kr)에서 진행되는 '공짜 경매'에 참가할 수 있고, 경매를 통해 '게임스쿨'의 게임개발자 과정 수강증을 얻을 수 있다.
     
    '공짜 경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게임 내 몬스터 사냥을 통해서 '블러드 캐슬로의 잠입' 이벤트 아이템인 스톤을 얻어야 하며, 이 스톤만을 이용해 경매를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교육 대상자들은 게임프로그램, 게임그래픽, 게임프로듀서 등 정규 커리큘럼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웹젠 김남주 사장은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절실한 분야가 바로 게임 전문인력의 양성이다"며, "웹젠이 게이머들에게 게임개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뮤'를 사랑해준 게이머들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기획됐으며, 차후 게임스쿨 이수자가 웹젠에서 근무하기를 원한다면 약간의 가산점도 부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번 웹젠의 게임교육과정 지원은 그 동안 온라인 게임 게이머들에게 얻은 수익을 게이머들에게 환원한다는 의미와 그동안 절대적으로 부족한 게임전문 인력을 경력자 이동이라는 소극적이고 나눠먹기식의 수급이 아닌 인재 양성이라는 적극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어 향후 국내 온라인 게임 업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웹젠은 이후에도 후진 양성 및 게임개발 전문성을 부각시키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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