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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웹젠 정기주총서 적대적 M&A 일축
    2008.03.28
    (2008-03-28) ㈜웹젠(대표 김남주)은 금일 제 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 8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호 의안인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과 제 2호 의안인 이사회에서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승인의 건은 모두 출석 주식수의 과반수 이상 찬성하여 가결되었다.
    제3-1호 의안과 제3-2호 의안, 4호 의안은 특별결의사항으로 이사수 증원에 관한 정관 변경 및 집중투표제에 관한 정관 변경, 그리고 이사 해임의 건이었으나 출석 주식수의 2/3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되었다.
    제5호 의안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방식으로서 “분리선출방식”채택의 건이었으나 출석 주식수의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되었다.
    제6호 의안과 제7호 의안은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으로, 웹젠측이 추천한 후보들이 모두 선임되어 최용서씨, 김형철씨가 상근사내이사로, 주성훈씨가 비상근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또한 사외이사로는 윤영봉씨, 서범수씨, 최영환씨가 선임되었다.
    한편, 제8호 의안인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은 출석 주식수 중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되었고, 제9호 의안은 검사인 선임의 건으로 이는 출석 주식수의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되었다.
    
    웹젠의 금일 주주총회는 적대적 M&A를 시도하던 라이브플렉스와 네오웨이브 등이 제기한 주총관련 소송 4건이 전일 모두 기각되면서 네오웨이브의 6.33%의 웹젠 보유 주식에 대한 의결권이 모두 행사할 수 없게 됐다. 이에 현격한 표차이로 불리한 입장에 처한 회사 반대측 주주들은 의장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과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정기주총의 파행을 시도하였으나, 총 참석 주식수의 74%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로 모든 안건의 결정에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주면서 향후로 임시주총 소집 요청 등 적대적 M&A 세력의 추가 움직임 또한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조기용 전 부사장, 송길섭 전 상무도 변함없이 현 경영진을 적극 지지해 우호지분 변동의 우려 또한 일축함으로써 웹젠측은 향후의 경영 안정화 및 주력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금일 참석하신 주주분들 중 신성한 주주권을 정당하게 행사하고자 했던 주주 여러분들께 우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웹젠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적대적 M&A 세력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차분하게 주총을 준비해왔다. “고 말하며 “지금까지 믿음을 갖고 웹젠을 지지해주신 절대 다수의 주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신규 타이틀 런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곧이어 전문 경영인을 영입,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더불어 성장을 위한 새로운 중흥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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