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베타서비스 한 달만에 동접 1만명 돌파, 게임 다운 횟수 30만회 넘어
- 16일 대만서 흑기사·흑마법사·요정용 3개 패키지 및 편의점 유통용 선불제 포인트카드 발매 기념 대대적 이벤트 진행
- 현지 각종 게임사이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베스트 온라인게임'에 꼽히기도
3D 온라인게임 리더 '뮤(Mu)'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주)웹젠(대표 김남주, www.MuOnline.co.kr)은 지난 8월 22일 대만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뮤의 흑기사·흑마법사·요정용 3개 패키지와 편의점에서 유통될 예정인 선불제 포인트카드를 현지에서 발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웹젠의 대만 현지 파트너인 인스리아(대표 이지건)는 금번 패키지 및 포인트카드 발매를 기념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 대만 유저들은 패키지 구입시 50포인트, 포인트카드 구매시 100포인트를 추가로 얻게 된다. 또, 인스리아는 앞으로 2주간 대만 내 전 도시별로 피씨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뮤는 대만에서 누적회원 15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중추절을 전후하여 동시접속자수 1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대만 내 각종 게임사이트 설문 결과 '2002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베스트 온라인게임'에 1위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게임 다운 횟수는 누적회원 15만명의 두 배에 가까운 30만회를 넘어서고 있다.
(주)웹젠 관계자는 "누적회원수와 동시접속자수의 증가는 지난해 국내 베타서비스 당시에 맞먹는 놀라운 결과"라며, "대만 파트너사인 인스리아가 확보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6,500개의 편의점과 대규모의 PC방 유통망들은 벌써부터 뮤 패키지와 선불카드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대만에서도 뮤의 3D 신화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만에서의 뮤의 정식 유료서비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지난 9월 30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중국에서도 폭주하는 이용자들로 급히 서버 확충에 나서는 등 지금껏 중국에 진출한 온라인게임 중 최고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나인닷컴과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중국 현지법인 '나인웹젠'은 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올해 안에 중국 내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