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0) 웹젠(대표 김태영, http://www.webzen.co.kr/)의 MMORPG ‘R2(Reign of Revolution)’가 신년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웹젠은 오늘(1월 10일), 지난 해(2012년) ‘R2’의 스피드 서버에서 일부 선보였던 ‘강화(强化)’ 업데이트를 정식 서버에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2개의 최고 난이도 사냥터와 캐릭터 별 추가 스킬, 7개의 추가 변신 캐릭터 등의 신규 콘텐츠와 치열한 경쟁을 핵심으로 하는 ‘R2’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인 개선도 같이 적용된 대형 업데이트다.
하루 한 번만 입장할 수 있는 신규 사냥터(흑룡의 늪 봉인지, 왕의 무덤 봉인지)는 특정 퀘스트를 완료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뇌격의 검’등 최고급 아이템과 조합 재료들을 얻을 수 있다.
추가 스킬은 각 캐릭터에 따라 최대 12개가 추가로 적용됐다. ‘나이트’와 ‘어쌔신’은 기본 공격력과 명중률 강화 등을 포함해 각각 9종, 12종의 스킬이 추가 됐고, ‘엘프’와 ‘서모너’는 마법 명중률 및 회피 스킬을 중심으로 11종이, 원거리 전투형 ‘레인저’는 10종의 스킬이 업데이트 되면서 공격력이 향상 됐다.
또한, ‘변신 퀘스트’를 통해 ‘변신 스킬북’을 얻을 수 있는 원거리 변신 캐릭터 3종을 비롯해 7개의 변신 캐릭터가 새롭게 선보였으며, 아이템 제작 과정을 간소화하고, 인터페이스를 일부 변경하는 등 유저 편의 향상을 위한 기능적인 부분도 개선됐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장기간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휴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회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무료 서버인 “리바인져” 서버를 새로 운영하는 등 회원 수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웹젠의 노동환 국내사업실장은 “신규 변신 스킬북 및 스킬, 최고급 아이템들을 추가해 캐릭터의 능력을 최대화하고 PvP 콘텐츠로 플레이어 간 경쟁 구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면서, “연내 새로운 형태의 점령전 등 참신한 PvP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상반기 중 유저들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별도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오늘(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해당 기간 중 기존에 게임을 즐겼거나 새롭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게임 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 일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쉽고 안정적으로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규서버(리바인져)에서 특정 레벨을 달성할 경우 게임아이템 및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도 준비됐다.
웹젠의 MMORPG ‘R2’의 업데이트 정보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r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