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7) □ NHN계열사 (주)웹젠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 추진한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은 (주)웹젠의 각자 대표이사 김창근, 김병관 사장 등 관계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4월 27일 경기도 분당 소재 (주)웹젠 사옥에서 가졌다.
◦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무고용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었다.
◦ (주)웹젠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여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고용촉진이사는 “새로 설립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에 김창근 대표이사도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어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2012년 3월 말 현재까지 포스코, 삼성, LG, STX, NHN 등 45개 대기업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그 중 25개사가 설립 운영 중으로 고용된 장애인은 770명(중증 476명으로 61.8%)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