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1)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중국 내 서비스 예정인 액션RPG ‘C9 (Continent of the ninth, http://c9.hangame.com)’이 회원 1백만을 모집하면서 ‘자유 비공개 테스트(Free CBT)’ 준비에 나섰다.
‘C9’의 중국 퍼블리셔는 오늘(12월1일)부터 ‘C9’의 공식 중국홈페이지에서 ‘Free CBT’일정 공개를 원하는 1백만 희망자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일정을 공개한다.
‘C9’ 공식 홈페이지의 공개 모집자 집계는 매 회원 가입마다 카운트가 진행돼 1백만 명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테스트일정과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공지 및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텐센트가 준비하고 있는 ‘Free CBT’는 일반적인 비공개테스트(CBT)와 사실상의 게임서비스인 공개테스트(OBT)의 중간 단계의 테스트로, 텐센트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일부 게임들에 자체 적용하고 있는 테스트 방식이다.
또한, 일반 CBT와 달리 ‘Free CBT’에 참가한 고객들의 게임 데이터가 초기화 되거나 삭제되지 않고 이후 서비스에도 계속 반영된다.
웹젠의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전 분야에 걸쳐 개발 및 서비스를 협의 중이다.”면서, “기대치가 높은 만큼 연내 테스트 개시를 전망하고 있으며, 웹젠의 해외사업부문도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텐센트와 밀리터리FPS ‘배터리 온라인’의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양사는 지난 11월 15일 ‘배터리 온라인’의 두 번째 알파테스트를 시작했으며, 2012년 내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젠의 액션 RPG ‘C9’의 중국 서비스 및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등은 공식 중국 홈페이지(http://c9.qq.com/index.shtml)에서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