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2)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중국 내 서비스 예정인 액션RPG ‘C9 (Continent of the ninth, http://c9.hangame.com)’이 게임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자유 비공개 테스트(Free CBT) 준비를 마무리했다.
‘C9’의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는 오늘(12월 12일)부터 ‘C9’ 클라이언트로 접속해 게이머들이 캐릭터를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있는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시작했다.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는 게임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게임 서비스 개시 첫 날 원활히 게임 접속을 할 수 있도록 서버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게이머들이 미리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편화 된 이벤트이다.
웹젠과 텐센트는 기술 및 사업 부분의 협의를 대부분 완료, 오늘 ‘캐릭터 사전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내 서비스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 한 셈이다. 텐센트는 지난 12월5일, 테스트 개시 요청인원 1백만 명 접수를 완료함과 동시에 일정 공개 및 테스트 계정 배포를 시작했다.
텐센트 측은 오는 15일, 테스트 시작 후 테스트 참가자의 규모에 따라 점차적으로 서버를 증설해 갈 예정이다.
웹젠의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실상 개발 및 서비스 부분에서 최종 조율을 마무리 했으며, 이후 기술적인 지원만 남은 셈”이라며, “회원 가입 추이를 지켜 보면서 이르면 올해 내로 아이템 판매 시스템 테스트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과 텐센트는 밀리터리FPS ‘배터리 온라인’의 테스트 및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으며, 2012년 내 중국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젠의 액션 RPG ‘C9’의 중국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등은 공식 중국 홈페이지(http://c9.qq.com/index.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