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6)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 www.webzen.com)이 개발하고, 한게임이 국내 서비스 중인 액션RPG ‘C9 (Continent of the Ninth)’이 일본 ‘웹머니 어워드 2011’에서 베스트 게임에 선정됐다.
‘웹머니 어워드 2011’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결제 대행 업체 웹머니(www.webmoney.jp)가 일본 게이머들의 투표를 집계해 2011년 최고의 인기 게임을 선정한 온라인 투표로, 올해는 약 12만 명의 일본 현지 게이머들이 투표에 참가했다.
대상 격인 그랑프리는 일본 현지 업체의 게임이 수상했으나, 총 15개의 베스트 게임 중 ‘C9’을 비롯한 9개의 한국 게임들이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 되면서 온라인 게임 강국 한국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외에도 웹젠의 ‘C9’은 지난 연말, 일본의 게임 포털 ‘Gpara.com’ 주최 인기 투표에서도 ‘캐주얼 게임’ 부문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웹젠의 ‘C9’은 지난 2011년 7월, 일본 파트너사인 게임온을 통해 일본 정식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다.
웹젠의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국에서도 높은 기대감과 테스트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2012년에도 국내외에서 ‘C9’의 콘텐츠 추가와 운영서비스 향상, 추가시장 진출을 꾀해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의 ‘C9’은 중국의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텐센트와 함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자유 비공개 테스트 (Free CBT)’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