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게이머들, 테마파크에서 신나는 봄나들이 즐긴다
최근 온라인게임업체들이 포털사이트와 제휴하는 등 이종 업종 간 공동마케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학기와 봄을 맞이해 테마파크와 온라인게임이 손을 잡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3D 온라인게임 리더 '뮤(Mu)'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웹젠(대표 김남주)은 잠실 롯데월드와 함께 온라인게임과 테마파크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금번 마케팅 협력은 양사의 온라인게이머들과 테마파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상호 홍보 및 광고 효과를 증대하고 각각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제휴를 통해 (주)웹젠은 앞으로 1년간 롯데월드 테마파크 내 놀이시설 '자이언트루프' 등에 자사의 온라인게임 홍보물을 노출시키는 한편, 뮤온라인 홈페이지(www.MuOnline.co.kr)를 통해 양사의 공동 이벤트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웹젠은 뮤 게이머들에게 각종 이벤트를 통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증정, 온라인게이머들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여가 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며 향후 롯데월드 테마파크 내에서 뮤 월드관 전시·음악회·퀴즈대항전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웹젠 김남주 사장은 "게임사와 테마파크의 공동 마케팅은 공동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효과가 크다"며 "롯데월드와의 제휴를 통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양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객의 로열티 증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