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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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게이머들, 가을 문화의 향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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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대륙 ‘뮤(Mu)'를 소재로한 오모테 히로아키 연출의 뮤지컬 에 게이머들 초대
- ㈜ 한국문화진흥원과 제휴, 이제 문화상품권으로 ‘뮤’ 게임 즐겨
3D 온라인게임 리더 ‘뮤(Mu)’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대표 김남주, www.MuOnline.co.kr)은 오는 15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리는 [더 세이비어II] Sacior II – 혼의 구제자 공연에 뮤를 즐기는 게이머들을 초대한다.
오는 15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이 공연은 2002 한일 교류의 해 기념 오사카 추천공연으로 2번 째를 맞는 아시아의 대표적 시리즈 공연물로 작품을 연출한 오모테 히로아키는 동양이 가진 정신의 중요성을 널리 불러일으키는 것을 주제로 인간이 가진 본질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 쇼’를 만들어냈다.
이번에 공연되는 뮤지컬의 소재는 ‘잃어버린 대륙 뮤’로 사라져버린 전설의 고대 대륙의 이야기가 공연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빛과 소리, 그리고 움직임, 컴퓨터 그래픽, 패션, 디스플레이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가 총동원되는 또 다른 충격의 상상무대가 펼쳐진다.
총 5부작으로 구성된 뮤지컬 는 2000년 1부작을 성황리에 마친 뒤 2년만에 공연되는 2부작 무대이며, 3부작은 싱가포르에서, 4부작은 태국에서 마지막 5부작은 일본에서 공연할 예정으로 전 아시아를 순회하는 공연이다.
뮤지컬의 주 내용은 3D 온라인 게임 ‘뮤’의 제5서버명으로 뮤티즌들에게 아주 친숙한 뮤대륙의 왕 ‘라무’가 아버지인 하늘로부터 탄생하여 어머니인 땅의 신이 있는 곳에서 자연을 배우고 자라면서 힘만으로는 세상을 다스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사랑과 용기를 가지고 세상을 바꾸려는 땅 세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땅 세계는 물질 중심의 세계로 인간보다
돈과 물질과 힘이 있는 쪽이 강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여겨지는 곳으로 표현된다. 이곳의 온갖 부조리와 역경을 헤쳐가면서 라무는 물질계의 왕 '마경수라왕(魔經修羅王)'과 싸워 죽은 후 태양의 왕 '파라오'로 다시 태어난다는 줄거리이다.
㈜웹젠은 ‘뮤’온라인의 근간이 되는 “잃어버린 고대문명 ”를 소재로 새로운 시각으로 고대문명을 재해석한 이번 공연에 총80명의 게이머를 초대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부터 선착순이며,신청방법은 E-mail에 신상명세 및 계정과 원하는 관람날짜를 빠짐없이 기재하면 된다.
또한 (주)웹젠은 문화 예술의 달인 10월을 맞아 ㈜한국문화진흥과 제휴하여 문화상품권을 통한 정량제 결재 시스템을 추가하였다.
이제 뮤 게이머들은 문화상품권 5천원권으로 4시간 30분(정량제) 이용이 가능하며, 이는 최근 영화, 애니메이션, 음반을 비롯해 게임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상품이 기존 오프라인 문화적 텍스트들과 함께 엄연한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 200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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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친친(親親) 고객 눈맞춤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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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 전임직원이 고객 서비스에 나서
- Call me Service, 뮤 옴부즈맨, 캐릭터명 변경이벤트, 고객 눈맞춤 운영 정책, 게임 벨소리 무료 다운로드 등 5가지 신규 對고객서비스 개시
- 신임 김남주 대표이사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강화 공약 그 첫번째 포문
3D 온라인게임 리더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대표 김남주, www.MuOnline.co.kr)은 대(對)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친친(親親) 고객 눈맞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뮤의 ‘친친(親親)고객 눈맞춤 캠페인’이란 고객과 가까이, 고객의 입장에 서서라는 모토로 ‘뮤’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 차원의 캠페인으로, 향후 회사와 고객 사이의 벽을 허물고 고객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웹젠만의 독창적인 고객서비스이다.
웹젠의 ‘친친(親親) 고객 눈맞춤 캠페인’에는 Call me Service, 뮤 옴부즈맨, 캐릭터명 변경이벤트, 고객 눈맞춤 운영정책, 게임 벨소리 무료 다운로드인 총 5가지 나누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캠페인이자, 웹젠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Call me Service는 게임업계 최초로 전화상담을 신청 접수한 고객에게
고객지원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1:1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4월에 실시했던 원터치 서비스와 더불어 신속하고 다양한 고객 서비스창구를 개설을 통해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을 것을 보인다. 이 서비스는 일반 접수를 받는 콜센터직원이 아닌 해킹, 사기, 복사, 복구등의 각 분야 담당자가 해당 유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 및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신속한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약속인 뮤 옴부즈맨은 서비스 이용상의 불편한 점이나 건의사항 등을 접수받아 경영진을 포함한 웹젠 전 직원들이 향후 개발 및 서비스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로, 활성화를 위해 매주 3개의 베스트 글을 선정하여 무료이용권 및 뮤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번째 캠페인인 캐릭터명 변경 서비스는 욕설, 불쾌감 수치심을 유발하는 외설적인 문구 또는 특수문자가 포함된 캐릭터 명으로 거래/파티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유저 중 신청 접수한 유저들의 캐릭터명을 변경해주는 캠페인으로 커뮤니티를 강조하는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올바른 커뮤니티 문화 조성을 위한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
네번째 고객 눈맞춤 운영정책은 기존에는 처리되지 않았던 고객들의 실수로 인한 아이템 소실등을 복구해주는 등의 정책 변화를 통해 뮤티즌들이 더욱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고객이 주인공인 온라인 머그 게임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내 모니터링과 연계된 명예모니터링 제도를 신설한다. 뮤는 명예모니터링제도를 통하여 더욱 신속히 게임의 동향을 수시로 체크하여 이를 향후 개발 계획과 운영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번째 캠페인은 고객서비스 차원의 벨소리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로 뮤테마 음악 외 몬스터 음향등을 벨소리로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 차원의 이벤트이다.
웹젠의 ‘친친(親親) 고객 눈맞춤 캠페인’은 고객의 입장에 서서 좀 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신뢰도 및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신개념의 ‘뮤’ 新 고객 맞춤 서비스로 국내 온라인게임의 대고객서비스에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부분의 후발 온라인게임들이 선두업체의 고객 지원 서비스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많은 비중을 게임 개발에만 두었던 고정관념을 없애고, 게임운영에 많은 초점을 두어 온라인 게임 산업은 서비스산업이라는 개념을 확립하여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서비스사와 고객 사이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웹젠의 김남주 대표이사는 “개발자 출신으로 게임 및 게임 운영 즉 서비스에 앞으로 더 비중을 둘 것이며, 이번에 실시하는
친친(親親)고객 눈맞춤 캠페인은 원터치 서비스에 이어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둔 그 두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캠페인은 약 한달간의 서비스 기간을 통해 모니터링 후 그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며, 웹젠 측은 이후 유저들의 반응을 반영해 좀더 효율적이고 완성된 고객만족서비스가 되도록 캠페인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 200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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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한가위 맞이 『지하군단의 반격』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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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온라인게임 리더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웹젠(대표 이수영, www.MuOline.co.kr)은 일년 중 가장 풍성하고 넉넉한 우리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내 행사인 『지하군단의 반격』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흡사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역습'을 연상시키는 『지하군단의 반격』 이벤트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로랜시아, 노리아, 데비아스 세 곳의 기존 뮤 지상 사냥터 곳곳에서 세 가지 새로운 몬스터들이 스무 마리씩 떼지어 나타나 멋진 아이템과 무기, 그리고 보석을 선사하게 된다. 이벤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규 몬스터들은 지하에서부터 솟아오르는데, 이는 기존 하늘에서 착륙하는 드래곤 환수 이벤트와는 달리 하루에 3번으로 횟수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황금버지드래곤의 출몰처럼 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랜덤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신규 몬스터들은 로랜시아와 노리아, 데비아스 각 사냥터에서 만날 수 있는 기존 몬스터들보다 강하고 무리지어 나타나기 때문에 혼자서 사냥하기가 벅차지만, 여러 명이서 함께 사냥을 하게 되면 중저레벨들도 충분히 몬스터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는 바로 얼마 전 종료되었던 카오스이벤트가 주로 고레벨들을 위한 행사였던 것에 비해 온 가족이 함께 플레이하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웹젠 측이 배려한 부분이다.
(주)웹젠 관계자는 "3D 온라인게임 뮤는 초등학생부터 50대 성인까지 적게는 10명에서 20명이 넘는 가족과 친지로 이루어진 한가족 길드들이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범용적인 게임"이라며, "기존 사냥터에서 새롭게 출몰하는 지하군단을 물리치기 위해 온 가족이 협동 사냥을 하는 『지하군단의 반격』 시스템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친목이 이루어지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런 뮤의 한가족 길드 구성원들은 전국 각지, 심지어 해외에 떨어져 살고 있는 친지들끼리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채팅을 통해 나눌 수 있어 즐겁다고 말한다. 그리고, 파티 시스템이나 길드전뿐만 아니라 너무나 예쁜 요정의 도움을 받아 샤냥하게 되는 뮤 게임의 특성은 애인, 부자, 친구끼리 게임을 즐기는 많은 커플들을 배출해내기도 한다.
금번 『지하군단의 반격』 시스템은 카오스시스템처럼 이벤트 기간이 지나도 지속될 예정이지만, (주)웹젠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벤트 기간 동안 아이템 드랍율을 높이고 몬스터 수치를 낮춰 한가위 동안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주)웹젠은 카오스이벤트를 통해 뮤의 동시접속자수가 4만 명에 이르러 서버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지하군단의 반격』을 통해 다시금 온라인게이머의 폭주할 것에 대비해 추석연휴 전날 뮤의 제8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다. 제8서버가 오픈하면 뮤는 동시접속자수를 5만 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게 되며, 올 하반기에도 (주)웹젠은 참신하고 지속적인 이벤트들을 통해 상승 곡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뮤는 동시접속자수 3만8천 명, 누적회원 3백만 명, 누적유료회원 48만 명, 월평균 매출 32억 원을 뛰어넘고 있고, 단일 게임으로서 국내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중 넘버2를 기록하고 있다.
- 20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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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3D 신화 재현 위해 대만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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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베이에서 기자간담회 개최하고 클로즈베타 서비스 개시
국내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시장에서 리니지의 뒤를 이을 최고의 대작으로 꼽히는 뮤가 드디어 중국에 상륙했다.
3D 온라인게임 리더 뮤 제작사이자 퍼블리셔인 (주)웹젠(대표 이수영, www.Muonline.co.kr)은 지난 20일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하이야트호텔에서 성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클로즈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에서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만 단일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선급금(230만US$)을 포함한 계약조건을 발표, 국내 온라인게임업계를 또한번 놀라게 했던 뮤는 대만 언론에 서 '한국 최정상 게임'이라는 스포트라이트 아래 현지 업계 200여명의 언론 및 관계자가 참석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웹젠의 대만 파트너인 IGC(대표 이지건, INSREA GAME CENTER)는 대만의 화의수위오락(華義數位娛樂)과 태준자신(台峻資訊)과의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공표했으며, '기적(奇跡) MU'라는 중문 명칭으로 2D 리니지에 이어 대만 시장에서 한국 3D 기적을 다시금 창조할 것을 선포했다.
대만 ICG의 협력사인 태준자신(台峻資訊)은 대만 전국 PC방 체인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DC 사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화의수위오락(華義數位娛樂)은 대만 최고의 유통사로서 편의점의 유통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화의수위오락(華義數位娛樂)을 통한 뮤의 편의점 유통망에는 기존 리니지와 사이가 좋지 못했던 대만 최대의 편의점체인인 '세븐일레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리니지의 대만 내 인기를 위협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가을동화 등 드라마를 비롯한 한국 컨텐츠로 대만 시장에서 한류열풍을 일으켰던 인스리아는 국내 최정상의 톱스타 원빈과 계약을 맺고, TV CF를 포함해 총 30억원 이상 규모의 뮤 홍보를 집행할 예정이며, 게임 전문 매체들은 벌써부터 앞다퉈 뮤를 표지에 싣는 등 한국 3D 신화 모시기에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대만시장에서 우리 게임 뮤를 주목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선진국인 국내 시장에서의 3D 신화 창조, 최단 시간 내에 업계 2위 기록, 상용화서비스 6개월만에 월평균 30억 돌파, 올해 100억대 순익 닷컴기업, 300억 매출 목표 예상, 2002년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게임 선정 등 한국에서도 숫한 기록들을 세우고 상한가 행진을 계속해온 게임이 바로 뮤이기 때문이다.
이미 인스리아 홈페이지(www.insrea.com.tw)를 통해 기자간담회 전부터 회원등록을 서비스를 시작한 뮤는 대만의 게임 웹사이트 검색 순위에서 10위권에 드는 등 서비스 이전부터 대만의 온라인게이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자간담회 이후 시연회에도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거렸다. 또한 뮤의 베타테스트를 위한 테스터 모집 때에는 한꺼번에 많은 유저들이 몰려 한때 인스리아 홈페이지의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고 웹젠 관계자는 밝혔다.
이렇게 어렵게 경쟁을 뚫고 뮤의 클로즈베타 기간 동안의 테스터로 선정된 8천여 명의 온라인게이머들은 지금 한창 뮤에 빠져 있고 앞으로도 인스리아는 테스터들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중순 이후 오픈베타를 시작하고 10월 초에는 대대적인 프로모션 행사와 함께 상용화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 독특한 경영 방식과 기업 이미지로 개발사와 퍼블리셔로서 단기간에 업계의 인정을 받아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주)웹젠과 대만 내 제일의 유통회사 인스리아가 만나 해외에서 첫 3D 신화를 창조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200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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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아이템 현거래 사이트와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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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상위 게임 아이템 현거래 사이트 3곳 가처분 신청
3D 온라인게임 리더 '뮤' 제작사이자 퍼블리셔인 (주)웹젠(대표 이수영, www.MuOnline.co.kr)이 그동안 자사 게임 내 아이템의 매매 행위를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받거나 이를 방치해온 대표적인 국내 사이트 3곳에 대한 법적 대응에 돌입해 관련 업계에 큰 파장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웹젠이 지난 8일 법원에 제출한 '온라인게임 아이템 등의 거래중개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서'에서는 온라인게임 뮤를 비롯하여 기타 게임의 이용자계정, 캐릭터, 아이템의 거래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게임 아이템을 제작사의 사전 허락 없이 이벤트 경품으로 이용하는 등 불법 행위까지 일삼아온 중개 사이트에서의 아이템 거래 중지와 향후 재발시 보상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뮤는 게임 이용약관 제9조(이용고객의 의무) 제7항 제7호, 제8호 등세서 '계정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또는 현금에 판매하는 행위' 및 '게임 내에서 획득한 아이템의 현금매매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다른 온라인게임도 마찬가지로 이와 비슷한 조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렇듯 (주)웹젠을 비롯한 게임업체가 현거래를 금지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게임개발자가 설정한 공정한 게임의 룰이 파괴되는 결과가 초래되고, 이는 게임개발자의 창작성 침해는 물론 개발업체의 영업이익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고액의 아이템을 취득하기 위한 무분별한 PK(Player Killing)를 부추길 뿐 아니라 이를 둘러싼 폭행과 사기 등의 현실 사회의 범죄행위로까지 이어지게 되어 결국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의 확산으로 게임산업 자체를 위협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하지만, 게임 아이템을 중개하는 사이트들은 게임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미명 아래 현거래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적 부작용들을 합리화시켜왔으며, 게임산업의 합법적인 후방위산업임을 주장해왔다. 게다가, 게임업체 스스로도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을 사실상 회피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웹젠은 올초부터 현거래 중개 사이트에 대해 수차례 협조문을 발송하여 아이템의 현거래를 중지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현거래 사이트들은 별다른 시정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결국 법적 대응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또한 (주)웹젠 이수영 사장은 지난 7월 26일 게임전문 케이블방송 온게임넷의 개국 특집 프로그램 토론회에서 게임업체 대표 최초로 현거래를 부정하는 입장을 표명해 업계를 놀라게 하는 등 지속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관련해 (주)웹젠 이수영 사장은 "아이템 현거래는 전적으로 게임업체의 도덕성에 달렸다."며, "(주)웹젠은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산업을 위협하는 어떠한 비도덕적 행위들도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오래 전부터 아이템 현거래에 대한 업계의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금번 (주)웹젠의 가처분 신청으로 인해 현거래 중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합법 논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견되어지며, 모쪼록 게임산업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결과가 도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2002.08.09